1960년대 미국의 컴퓨터 학자인 존 맥카시 (John mcCarthy)가 처음 개념을 제시하고 여러 기업들에 의해 초석을 다져온 클라우드 컴퓨팅은 2006년 구글의 CEO 에릭 슈미트가 처음 한 말로써
최근 IT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스마트폰, 전자북 시장에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본래의 개념은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PC에 저장할 필요없이 웹상에서 필요한만큼 빌려쓰고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써 대표적으로 은행의 ATM기계를 들 수 있지만 최근에는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을 핵심으로 IT업계에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많은 미디어, IT 전문가들은 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이라는 수익모델에 기반한 개인용 스토리지시장이 2010년대 IT시장을 이끌어갈 핵심개념이라고 설명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정의 : 소프트웨어를 자신의 PC에 설치하지 않고 필요할때만 인터넷에 접속하여 각종 IT기기로
손쉽게 정보를 공유하고 사용하는 사용환경(interface)이자 플랫폼을 말하는 최신 IT용어입니다.
-뜻풀이 : cloud + computing = 구름,덩어리+ 계산, 처리
(출처 : 다음 백과사전)
수많은 복잡한 인프라 구조로 이루어진 네트워크 모식도 입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이것을(네트워크 보관소, 연결고리) 알지 못해도 손쉽게 네트워크로 들어가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사용하고 또 공유할 수 있죠.
예를들면 스마트폰 시장의 대세인 아이폰의 세컨드라이브 (2ndrive)구글의 Gmail, Google Calender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죠.
사용자가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그 콘텐츠를 확장하고 공유하는 것이 명확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회사에서 하던 작업을 집에와서 하려면 USB메모리나 외장하드 등의 물리적인 물체에 옮겨와서 계속 작업을 했어야 하지만 세컨드라이브에 저장시켜놓으면 클라우드(네트워크저장소)에 저장해두었다가 필요할때 아이폰, 노트북 등으로 접속해서 언제 어디서나 열어보고 작업을 계속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미지출처 : http://russiainfo.co.kr/1625?srchid=BR1http%3A%2F%2Frussiainfo.co.kr%2F1625)
또 구글의 Gmail과 구글캘린더 등도 마찬가지 입니다. 구글캘린더는 집에서 오늘과 내일의 할일 등을 개인 PC를 통해 네트워크의 클라우드 저장소에 저장해 두었다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바일, 개인PC, 넷북 등으로 네트워크와 연결된 어느장소에서든지 열람할 수 있다는 것이죠.
바로 이전글에 블로그한 SK의 ‘커넥티드 워크포스’ 또한 같은 개념입니다.
개념이 조금 다릅니다. 앱스토어는 사용자가 모바일아이폰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앱스토어에 들어가서 다운로드 받고 휴대폰에 설치한 후 사용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아이폰, 구글 넥서스원, 윈도우폰 등등 각기 다른 플랫폼을 기반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어플을 제작하여 네트워크상의 클라우드에 띄워놓기만 하면 사용자가 알아서 찾아 사용할수 있죠.
-음악, 영화감상도 수월-
스트리밍 (Streaming)이란, 동영상을 다운로드하면서 동시에 재생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애플의 예를 들어볼게요. 그간 애플은 아이튠스(iTunes) 라는 음악파일 판매 사이트를 통해 mp3파일을 등록하고 판매하면서 콘텐츠 시장을 형성해 왔습니다. 하지만 몇개월전 애플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라라’를 인수하여 아이폰 유저들에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위와같은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약점이 있습니다.
플랫폼의 다양성에 따른 표준화 문제, 서버가 공격당하면 개인정보가 유출 될 가능성이 있으며 백업문제에 취약점이 있습니다.
아직 원하는 만큼 빌려쓰고 공유하는것이 자유롭지는 않지만
필자또한 그렇고 이 새로운 웹 기반 수익모델에 IT업계 관계자들은 크게 기대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시장을 지배해 나갈지 궁금해집니다 🙂 미래가 기대되는 수익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