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bc.co.uk/worldservice/learningenglish/multimedia/pron/chart/index.shtml
오늘 영어 발음 수업에서는 다음 페이지를 이용했습니다. 선생님이 미국영어와 영국식영어의 발음차이에 대해서도 소개해 줬구요. (선생님도 미국인 발음이 서툴더군요 ㅋㅋ) 정말 R 발음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분명하게 들리는 것 같아요.
영국식 영어를 들을때마다, ‘참 담백하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이제는 더 정겨워 지고 있습니다.
어디서 영국식 영어를 들을 수 있겠습니까? 바로 영국 대학입니다.
가끔 스코틀랜드나 웨일즈 출신 교수님들을 볼때도 영국식 발음과는 참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영국식 발음을 느끼기 가장 좋은 것은 BBC에서 라디오를 듣거나, Yahoo UK 에서 동영상 뉴스를 듣는 것입니다.
선생님들이 하나같이 말씀하시는 것은 양보다 질로 공부하라는 거구요.
하나의 스크립트를 열심히 듣고 자신이 듣지 못하는 걸 발견하는게 제일 좋다네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여기와서 꼭 하루 2시간 이상은 TV 를 보려고 노력합니다.
또하나 붙인 습관은 책을 읽으면서 phrasal verb 를 찾고 밑줄을 친다는 것입니다. 한번 해보세요.
하나만 더 말씀 드리면,
현지에서 영어공부하는 좋은 점은
1. 대화를 하다가 내가 한 말을 상대방이 못알아 들으면 내 발음의 어디에 문제가 있구나 자연스럽게 알게된다
2. 상대방의 말을 잘 들으면, 문장력이나 단어 기억력이 좋아진다
3. 말을 만들려고 머리속에서 노력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이 좋아진다